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봉사활동
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봉사활동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1.16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 대표 봉사활동, 하나금융그룹 '모두하나데이' 취지 실천
(사진=하나생명)
(사진=하나생명)

하나생명이 저개발국가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봉사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하나생명에서 매년 진행하는 대표적인 겨울 봉사활동으로,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다. 하나금융그룹의 나눔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에 보낼 털모자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참여형 기부 봉사활동이다.

열악한 환경에서의 출산은 신생아와 산모 모두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는데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2도 정도 높여줘 저체온과 감기, 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나생명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털모자는 내년 1월 중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베트남에 전달될 예정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