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은 이날 21시 45분에 시작된다.

하나손해보험에 따르면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건강지표를 활용해 산출한 건강 등급별 신규 위험률 32종'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후, 판매실적 1억원을 최단기 돌파했다.

배타적 사용권이 내달 13일까지 유효한 만큼, 12월 내 판매실적 2억원을 목표로 판매 채널을 다양하기 위해 홈쇼핑 첫 보험상품 판매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무배당 하나 Grade 건강보험은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등급별로 보험료를 산출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이 양호한 고객은 40% 수준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존 상품이 7~15% 할인을 받는 것에 비해 할인 폭이 크다.

건강 상태에 맞는 보험료를 적용하기 때문에 5년 후 건강등급을 재산정해 건강등급이 개선될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고, 건강 등급이 하락하더라도 보험료 증가는 없다.

특히, 건강등급을 산출한 고객에 대해서는 기존 알릴 의무사항 16개의 질문을 2개의 질문으로 축소하는 등 언더라이팅을 간소화해 고객 가입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하나손보는 이날 현대홈쇼핑 라이브 방송 중 상담 신청 고객에게는 직접 방문해 상품 가입 및 보장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 상담 완료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김보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