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32.6% 늘어난 2580억원…1조원 매출 달성 '긍정적'
국내 농기계 기업 1위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의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58억원보다 25.9% 늘어난 73억원을 기록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발표된 대동의 3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동의 3분기 실적은 호조를 보였다. 3분기 매출액은 25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46억원보다 3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7.4% 늘어난 5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동의 올 1~3분기 영업이익 누계는 574억원이다. 전년 동기 486억원보다 18.1% 늘었다. 올 3분기까지 매출액은 8932억원으로 30.1% 급증했다.
대동은 앞서 올 상반기에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관련업계에선 대동이 올해 역대급 실적을 이어나가며 매출 1조원 첫 달성이 가능하단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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