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참가
진안군,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참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11.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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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2일 김제 국립청소년 농 생명센터 및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2021 글로팜 마켓 플레이스’ 행사는 전북도가 시군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꺼리를 발굴하고 이를 여행상품화 하기 위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23개국 56명 인플루언서, 관광 전문가 14명 그리고 각 시군 관광담당자 등을 시군별로 편성해 시군 대표 체험관광을 하면서 직접 체험영상물을 제작 후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이와 동시에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개별 SNS 계정을 통해 행사 참여 과정을 실시간으로 알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또한 중국과 말레이시아 현지여행사 및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인바운드 여행사) 등은 온라인으로 이번 행사를 시청하면서, 시군 관광과 담당자와 2022년 여행상품에 대한 상담회를 실시했다.

진안 명인명품관 이명순 본부장이 참여해 초지한지 액자 및 한지 모빌 만들기를 시연했다. 명인명품관에서 직접 한지 재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완성품이 만들어지는 단계까지 설명해 줌으로써 군의 깨끗하고 안전한 여행자원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

12월 초에는 네이버라이브 쇼핑몰을 활용한 ‘체험여행’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해외 13개국 62개 문화·스포츠 단체 및 기관에도 영상물을 배포해 교육 및 홍보용으로 활용한다. 시는 이를 통해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