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플라스틱줄이기 '맞손'
Sh수협은행, 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해양플라스틱줄이기 '맞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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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공익상품 가입 기념식
(사진=Sh수협은행)
김진균(오른쪽) Sh수협은행장과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2일 세종시 공단 본사에서 열린 수협은행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가입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12일 김경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의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공익상품 'Sh해양플라스틱제로(Zero)예‧적금' 가입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 공단 본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 이사장과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을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익상품 가입을 계기로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더욱 자제하고 직원들과 함께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해양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이 가입한 상품은 해양환경분야의 대표적 ESG 공익상품으로 김재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등 릴레이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로 바다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생명까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만큼 수협은행의 공익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기금을 조성해 해양환경보호를 직간접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