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동시에
GC녹십자,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동시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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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플로깅' 캠페인 전개…환경오염 취약계층에 기부금 전달 예정
[사진=GC녹십자]
'GC플로깅' 캠페인 인증샷[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환경보호와 임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GC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플로카 우프)’와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2016년 시작된 이래 환경보호와 건강증진 효과에 힘입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행사는 지난달부터 약 2주간 임직원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별적(4인 이하)으로 활동을 한 뒤 결과를 SNS로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을 유지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히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존의 ‘플로깅’에서 한단계 진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에 따른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호흡기질환 등을 앓고 있는 환경오염 취약계층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철 총무팀 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