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프랑스 매그 재단 소장품 144점 특별전시
DGB대구은행은 우수고객 대상으로 대구미술관 '모던라이프' 전시 초청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여 열리는 해외교류전 '모던라이프'는 내년 3월말까지 열린다. 대구미술관과 프랑스 매그 재단이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을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다.
DGB대구은행은 지점 우수 고객 2500명에게 1인당 2장의 입장권을 증정하는 한편, VIP고객 초청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모던 라이프'는 전시회에는 대구미술관과 프랑스 매그 재단 양 기관 소장품 중 78명 작가의 대표작 144점을 전시하다.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 1전시실과 아카이브 섹션과 맞닿아 있는 어미홀 등 두 곳에서 총 8개 테마가 소개된다.
프랑스 국보인 샤갈의 작품을 포함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프랑스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대, 예술을 통한 힘과 울림으로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본 전시회에 지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DGB대구은행 창립54주년 및 대구미술관 10주년을 기념해 맺은 협약 및 문화 서비스 진행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은 물론 기업 메세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