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3종 출시
현대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3종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1.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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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적립 한도·유효 기간 없는 무제한 멤버십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American Express® Cards by Hyundai Card(이하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11일 공개했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더 플래티늄 카드 △아멕스 골드카드 △아멕스 그린카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표 심볼인 센츄리온(로마군 지휘관) 이미지가 적용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로 출시되며 개인 회원과 법인 회원 모두 발급할 수 있다.

우선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국내 최초 적립 한도는 물론 유효 기간도 없는 무제한 멤버십 리워즈를 제공한다.  

멤버십 리워즈는 지난 1991년부터 운영돼 온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회원 전용 글로벌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는 1마일리지(MR) 당 약 10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더 플레티늄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1.5MR, 아멕스 골드카드는 1000원 당 1MR, 아멕스 그린카드는 1500원 당 1MR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호텔·골프 등 상품별 특별 사용처에서는 최대 3배의 MR을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보너스 리워즈도 제공한다. 발급 첫해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더 플래티늄 카드는 10만MR(100만원 상당), 아멕스 골드카드는 3만MR(30만원 상당), 아멕스 그린카드는 1만MR(10만원 상당)을 추가 적립해준다.

멤버십 리워즈는 델타항공·대한항공 등이 속한 16개 글로벌 항공사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마일리지 또는 메리어트·힐튼 등 6개 호텔 체인 멤버십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다. 세계 55만여개 호텔 예약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더 플래티늄 카드는 100만원, 아멕스 골드카드 30만원, 아멕스 그린카드는 10만원이다. 더 플래티늄 카드와 아멕스 골드카드 회원에게는 메탈 카드 플레이트 최초 1회 무료로 제공된다.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통해 현대카드에 처음으로 가입하고 오는 12월31일까지 1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는 1만MR(10만원 상당)이 추가로 제공된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