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금천구,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1.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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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종합대상, 2020년 정책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쾌거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
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아동청년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천구)
8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아동청년과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지난 6일 서울 올릭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진행된 ‘제5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는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업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지방정부와 정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금천구는 2019년 종합대상, 2020년 정책대상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이루어진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정책대상’을 수상,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금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 운영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금천청년꿈터 건립 △청년미래기금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치기반 확대 △코로나19 여파로 활력을 잃은 청년 소상공인, 문화예술 청년 프리랜서 지원 등 청년을 위한 정책 추진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금천구는 2017년 청년동행팀을 신설하고, 청년기본조례 제정 등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 증가하는 청년 문제와 정책 수요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년지원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년친화헌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며 ‘청년친화도시 금천’의 위상을 굳건히 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금천구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