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눈·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권(전남 동부 제외), 경북 북부 내륙,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5∼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2.0∼5.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비가 얼어 도로나 터널 입·출구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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