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021년 3분기 영업이익 63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5조5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93.2% 증가한 5238억원을 기록했다.

GS는 3분기 누적 매출액 14조2391억원, 영업이익 1조828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20.8%, 34.4% 증가한 수치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1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146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

GS관계자는 “GS칼텍스는 수요 회복세에 따른 정제 마진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SMP(System Marginal Price) 상승으로 발전자회사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다른 자회사들도 차이는 있지만 준수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이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