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부동산 138건 대부 및 매각
캠코, 국유부동산 138건 대부 및 매각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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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82건 포함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총 138건의 국유부동산은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뽑아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6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82건도 포함됐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전에는 부동산의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공고 사항과 입찰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나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부동산 → 공고 → 캠코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 계약 시스템과 연계하여 '부동산 전자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