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오분동 차량화재 ‘소화기’로 진압
삼척소방서, 오분동 차량화재 ‘소화기’로 진압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11.0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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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입고 대기 중 공업사 직원이 소화기로 초동진압 성공
 

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11시30분경 오분동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공업사 직원이 소화기로 화재 진압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공업사에 입고 대기 중이던 화물차 한 대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던 중 공업사 직원 김모(남, 48)씨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초진 완료된 차량의 잔화정리 후 안전조치 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즘 들어 차량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차량화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시민 모두 차량용 소화기를 꼭 설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