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가 '2021년 추계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5일 오전 9시 화재보험협회 유튜브 채널에 사전 녹화된 영상을 공개하는 형식으로 열린다.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사회적 이슈가 된 '물류창고 화재와 손실 경감 대책'을 주제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과 보험연구원이 후원한다.

세미나에서는 △물류창고 화재 특성과 효율적인 방재 대책 △물품 등급분류에 의한 국내 랙크식 창고의 스프링클러설계 적용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제도 개선 방안 △책임 강화를 통한 창고 화재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약 20분씩 진행된다.

이윤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물류창고 구조적 특성상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물류창고의 대형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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