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사회공헌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이 50대 이후 건강관리 노하우를 담은 '전성기:웰에이징시리즈' 건강 편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 편에서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현황과 인식을 묻는 설문을 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83%가 '노년을 침대 위에서 보내지 않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건강한 삶을 결정짓는 것은 근력(48%)과 관절 건강(21%), 질 좋은 수면습관(12%), 구강 건강(9%), 소화력(5%)을 중요순위로 꼽았다.

건강한 노년을 위한 준비 방법은 61%가 규칙적인 운동이라고 답했다. 이어 식단관리(14%), 정기적인 병원 검진(10%), 규칙적인 수면습관(8%)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특별히 건강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이들의 경우 건강관리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3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관리의 방법을 모르겠다(28%), 관리의 필요성을 아직 못 느낀다(15%), 이미 포기했다(13%)는 답변도 있었다.

박미순 사무국장은 "이번 건강 편에서는 몸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구체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모르는 중장년들을 위해 건강은 관심을 가지는 만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치아와 뼈, 소화, 수면, 근력 5가지 건강 기초력에 대한 중장년들의 노하우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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