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는 양봉연구회 박영한 회장과 회원 등 4명이 동해시청을 방문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양봉연구회는 5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동해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양봉연구회 박영한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라”며 “우수한 지역 인재육성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인 만큼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아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해시 양봉연구회는 동해시 지역특산품인 무릉벌꿀 등 최고 품질의 양봉꿀을 생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생산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양봉에 관한 기술습득과 교육 등 연구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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