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초·중·고 청소년 7명에 상장·장학금 수여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일 대구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6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대구지역 예선에서 선발된 초·중·고등학생 7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은 감사편지를 통해 세대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참여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인성교육 행사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교육부, EBS가 주최한다. 신보는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단일 후원사로 참여해 지역 예선 심사를 담당한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석 달간 진행된 대구지역 공모에는 총 3만1000건 넘는 감사편지가 접수됐다. 신보 직원 및 신보의 대학생 봉사단 '코딧투게더' 등이 직접 참여한 4차례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미래의 재목으로 잘 성장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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