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복지시설·기관 지도·점검 실시
동해시, 장애인복지시설·기관 지도·점검 실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11.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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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운영·종사자 관리·회계관리·코로나19 대응 등 점검

강원 동해시는 4일부터 10일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기관 13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 및 기관 운영의 공공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 이용자 인권실태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 파악을 통해 시설 이용 장애인의 안전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및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7개소, 총 13개소다.

시는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후원금 및 수익금 적정사용 등 회계 관리, 코로나19 대응 현황, 이용자 및 종사자 인권보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동절기를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 이행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의 공공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