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 재개
동해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운영 재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11.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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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운영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다.

인센티브 지원은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동해시 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1월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의 경우 유료관광지 1개소, 무료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개소, 관내 음식점 1식 이상을 이용해야 하고 1박 이상의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내국인(버스 1대/25명 기준)의 경우 당일여행은 20만원, 1박은 40만원, 2박은 50만원이며 외국인은 당일 1인 1만원, 1~2박은 1인 2만원 한도 내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관광일 전에 관광계획 통보서 및 일정표 등을 시 관광과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 종료 후 30일 이내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춘 여행업계 인센티브 제공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