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업계 최초로 가정간편식(HMR) 조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자사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올반 에어쿡’의 맛을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주방가전 ‘올반 에어프라이어’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반 에어프라이어는 신세계푸드와 주방가전 전문업체 ‘보토코리아’가 협업해 기획한 제품이다. 조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간단한 조작만으로 올반 에어쿡의 맛을 최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로 집에서 간편식을 즐기는 ‘홈쿡’ 문화가 확산되면서 편의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멀티 주방가전이 인기를 끄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같은 간편식을 조리하더라도 조리기기 성능이나 조리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맛의 차이를 아쉬워하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자사 간편식 올반 에어쿡을 개개인의 조리 실력이나 조리환경에 상관없이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주방가전을 내놓게 됐다. 

올반 에어프라이어는 올반 에어쿡 제품들 중 높은 인기가 높은 ‘옛날통닭’과 ‘치킨너겟’, ‘왕교자’, ‘멘보샤’, ‘꿔바로우’ 등 8종에 맞춰 조리시간과 온도를 자동 설정해주는 ‘퀵 메뉴’ 기능을 탑재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음식을 골고루 익히기 위해 뒤집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자 360도 자동 회전하는 로티세리 기능도 탑재했다. 

여기에 올반 에어쿡 제품으로 근사한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12가지 비법 레시피를 담은 레시피북도 동봉했다.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이 개발한 ‘콘 치즈 누룽지 통닭’과 ‘치킨토마토 부르스게타’ 등의 레시피로 누구나 손쉽게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쿡 트렌드 확산에 따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맛있게 올반 에어쿡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조리법을 구현한 맞춤 가전을 선보였다”며 “올반 에어쿡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이달 4일 저녁 9시 서울 성수동에 운영 중인 ‘신세계분식’ 팝업스토어에서 개그우먼 이은지와 함께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열고 올반 에어쿡 제품과 올반 에어프라이어를 특가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반 에어쿡 간편식은 최대 36% 할인 적용된다. 올반 에어프라이어와 올반 에어쿡 간편식 세트도 특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