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통계조사 업무 유공자 및 유공기관 포상 전수식
통계청, 통계조사 업무 유공자 및 유공기관 포상 전수식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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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익 통계청 국장 녹조근정훈장 수상…최우수 기관에 부산·강원·전남도 선정
류근관 통계청장(오른쪽)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안형익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이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류근관 통계청장(오른쪽)과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안형익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이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통계청)

통계청이 1일 대전 통계센터 대강당에서 2020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와 관련해 유공자 및 유공기관을 포상했다.

이날 포상 전수식에서는 안형익 통계청 경제통계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김귀래 부산시 사무관과 이병우 강원도 사무관 등 5명이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 이동수 서울시 주무관 등 28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조경두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무관 등 30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통계업무 최우수 기관에는 부산시와 강원도, 전라남도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에는 대전시 대덕구와 경기도 여주시 등 9개 기관이 뽑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올해 실시한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구․거처의 구조와 농림어가 및 농림어업 현황, 사업체의 경제활동을 파악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가 최대 규모 통계조사다.

3대 총조사에 동원된 공무원과 조사요원만 6만6000여명에 달하고, 소요예산만 1900억원에 이른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불편함 속에서도 대규모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코로나19 등 악화된 통계조사 환경 속에서도 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유공자와 유공기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확하고 신속하게 총조사 결과를 공표하여,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