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직원 공유 거점오피스 운영
포스코그룹, 직원 공유 거점오피스 운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1.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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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파크원·을지로 금세기빌딩 2곳 구축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포스코그룹 거점오피스 ‘위드 포스코 워크 스테이션(With POSCO Work Station)’. [사진=포스코그룹]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포스코그룹 거점오피스 ‘위드 포스코 워크 스테이션(With POSCO Work Station)’.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그룹사 직원들이 공유하는 거점 오피스를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 그룹사 공유형 거점 오피스 ‘위드 포스코 워크 스테이션(With POSCO Work Station)’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서울지역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여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거점 오피스를 구축했다.

거점 오피스는 직원들이 기존 사무실과 차이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1인용 몰입좌석, 다인용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거점오피스 근무를 원하는 직원들은 주간 단위로 근무계획을 수립해 사전 승인·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직원들이 좌석과 회의실을 직접 선택해 예약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편의성을 더할 예정이다.

거점 오피스를 공유하는 그룹사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등 총 4개이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그룹사 참여 여부를 추가 검토해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올해부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위한 △협업평가 제도 △절대평가 제도 △직원 주도 태스크포스(TF) 등을 도입해 다양한 인사제도와 업무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