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
한화토탈,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 시상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0.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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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1230명 참여…인천 박문초 김지우 학생 환경부 장관상
지난 30일 열린 한화토탈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인천 박문초등학교 김지우 학생. [사진=한화토탈]
인천 박문초등학교 김지우 학생이 지난 30일 열린 한화토탈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토탈]

한화토탈은 지난 30일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 비대면 온라인 시상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초록 지구환경 어린이 그림 공모전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한화토탈 친환경 교육 사회공헌활동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7일부터 10월10일까지 온라인과 우편 접수로 진행돼 총 1230명 초등학생이 참가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 응모했다.

심사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화토탈,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공미술가 황성보 작가 등이 참여해 표현력, 완성도를 평가했다.

환경부 장관상은 인천 박문초등학교 김지우 학생이 수상했다.

김지우 학생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을 비롯해 많은 동물들이 생존의 위협과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양치질할 때 컵을 사용하거나 TV 시청이나 핸드폰 사용시간을 줄여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관계자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며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환경의 가치를 깨우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토탈은 매년 에코더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에코더하기 자원순환 캠페인’, ‘자원순환 슬로건 공모전’ 등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