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다이렉트,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자 수 200만명 돌파
삼성화재다이렉트,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자 수 200만명 돌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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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망·운전자 등 10개 분야 나눠 보장 현황 분석
(사진=삼성화재다이렉트)
(사진=삼성화재다이렉트)

삼성화재다이렉트가 'Smart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8년 7월부터 고객과 자녀의 보험 가입 수준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Smart 보장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매월 11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더욱이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보험 가입 권유 전화가 가지 않는다.

Smart 보장분석 서비스는 2006년 이후 고객이 가입한 모든 손해·생명보험 상품의 담보를 △의료비 △입원비 △수술비 △암 △뇌·심장 △사망 △장해·장애 △상해 △운전자 △주택·생활 등 10개 분야로 나눠 보장 현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그래프로 제공한다.

고객의 보장 현황과 함께 동일한 성별 및 연령대 가입한 보장 내역을 비교해 고객 스스로 보험 가입 수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들은 이를 활용해 꼭 필요한 보장만 선택하는 다이렉트 전용 맞춤형 통합상품 'Smart 맞춤보장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지난 4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장 분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서비스는 유사한 또래의 평균 가입보장과 비교해 부족한 보장을 추천하는 방식이었다.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연령대, 성별 등 동일 고객 집단의 가입 형태뿐만 아니라 직전 3년 동안 삼성화재에 청구돼 지급했던 보상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해 추천보장내용과 보장금액을 더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그동안 원하는 보장만 골라서 가입하길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더 정교해진 Smart 보장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담보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