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본부, 의정부 송산 빼벌마을 30가구 전기안전점검
한전 경기북부본부, 의정부 송산 빼벌마을 30가구 전기안전점검
  • 김병남 기자
  • 승인 2021.10.28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전기 사용도 안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재난취약지역 의정부 송산1동 빼벌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재난취약지역 의정부 송산1동 빼벌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의정부시 송산1동)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은 지난 2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재난취약지역 빼벌마을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심경영 실천을 위한 재난취약가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세대별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 전기설비 이상 시 응급조치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날 점검을 실시한 30가구 중 2가구에 대해서는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작업을 실시하는 등 전기시설 개선사업이 이루어져 대상가구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의정부소방서도 함께해 각 가정마다 2개의 화재감지기 설치와 소화기 30개를 지원했으며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폐소화기를 수거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화재피해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전기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해 의미있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관내를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