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2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 출시
조폐공사, 2022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 출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0.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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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모양 금·은 메달 세트 등 4종…조폐공사 홈페이지 등 선착순 판매
(사진=한국조폐공사)
2022 호랑이의 해 부채꼴 금은메달 2종 세트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내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기념화폐 전문 유통기업 풍산화동양행과 함께 '2022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 기념메달은 용맹하고 신비한 호랑이의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동메달 등 4종으로 구성된다.

기념 메달은 △부채꼴 금·은 메달 세트(순도 각 99.9%, 금 중량 18.75g, 은 중량10.2g, 크기 각 28x38mm)는 200개 △부채꼴 은메달(99.9%, 10.2g, 28x38mm) 500개 △대형 은메달(99.9%, 120g, 직경 60mm) 300개 △팔각형 캘린더 동메달(구리 65%·아연 35%, 315g, 직경 80mm) 1000개 한정 제조된다.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우체국 전국 지점과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풍산화동양행 홈페이지,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등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된다.

한편 조폐공사의 십이간지 기념메달 사업은 지난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시작해 이번에 11번째를 맞는다. 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가 되면 12 간지 메달을 모두 선보이게 되는데, 부채꼴 모양의 12간지 기념메달을 모두 모아 이으면 하나의 커다란 원 모양이 된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