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분기 실적 고공행진…"글로벌 철강시황 강세 적극 대응"
현대제철, 3분기 실적 고공행진…"글로벌 철강시황 강세 적극 대응"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0.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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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산업 회복·프리미엄 제품 수요↑
현대제철 로고.
현대제철 로고.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에도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28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374% 증가한 영업이익 82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5조8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흑자 전환한 595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판매단가 정책과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실적은 약 618만톤(t)으로 전체 판매량의 43%를 차지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은 자동차 강판, 조선용 후판, 고강도 철근 등 고수익 제품군이다.

또 지난 9월 협력사 파업에 따른 제품 출하 지체 영향으로 판매량은 줄었지만 글로벌 철강시황 강세 흐름에 대응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아울러 현대제철은 모빌리티소재 사업본부 중기전략을 공유하며 모빌리티부품 사업 확대와 강관사업 경쟁력 강화 의지를 보였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부품 판매를 강화하고 신소재 가공사업을 확대하는 등 미래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 자동차, 조선 등 수요산업 회복 기조가 이어지면서 철강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철강 시황에 따라 실적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fro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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