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조건 6개월째 악화, 수출 경쟁력도 뒷걸음 '해법 절실'
교역조건 6개월째 악화, 수출 경쟁력도 뒷걸음 '해법 절실'
  • 임혜현 기자
  • 승인 2021.10.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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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및 원자재 상승 트렌드 돌파구, 선도형 기술력 강화에서 찾아야
컨테이너를 선적하고 항해 준비를 마친 한국 선박. (사진=HMM)
컨테이너를 선적하고 항해 준비를 마친 한국 선박. (사진=HMM)

수출 관련 지표가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의 여파를 우려한다. 다만 최진만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은 일단 "공급망 차질 영향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반도체 물량 및 금액은 17개월 연속 상승세로 양호한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은 일시적 요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반도체 등의 경쟁력이 있고, 병목 현상 자체를 걱정할 때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dogo84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