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손 위생 실천부서’ 선정 현판 제막식
원광대병원, ‘손 위생 실천부서’ 선정 현판 제막식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1.10.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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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병원)
(사진=원광대병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은 26일 병동 3관 83병동에서 올바른 손 위생 실천부서 현판 제막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손 위생 실천부서로 선정된 부서는 52병동, 83병동, 91병동이다. 83병동이 대표해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에는 윤권하 병원장, 이재훈 감염관리실장, 김대원 적정의료관리실장, 이안생 간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감염관리실에서 환자 접촉 전·후, 청결/무균 처치 전, 체액 노출 후, 환자 주변 환경 접촉 후 실시하는 손 위생은 안전한 병원 환경 구현을 위한 감염 관리의 중요한 수단이나 소홀히 하기 쉽다.

이번 실천부서를 통해 전 구성원에게 경각심을 높이고자 손 위생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올바른 손 위생에 앞장서는 3개 부서를 특별히 선정했다.     

선정된 손 위생 실천 부서는 의사, 간호사, 간호업무도우미, 병동관리원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돼 있다. 손 위생 수행과 독려에 대한 긍정적인 실천 분위기 조성과 올바른 손위생에 앞장서는 부서다.

손 위생 개선 활동 시범 운영, 환자·보호자가 손 위생 수행 직원을 직접 추천하는 제도 운영 등 다양한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손 위생 전문 부서로 활동할 계획이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병원 내에서 손 위생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이며 소중한 생명과도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라며, “오늘 선정된 3개 병동의 손 위생 실천과 더불어 원내 전 부서에 올바른 손 위생 실천 문화가 정착되어 손 위생을 통한 감염예방, 원광대학교병원이 앞장서자”라고 전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