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농기 이전 70%이상 조기착공 목표
강원 철원군은 내년도 농업기반사업을 영농기 이전 조기착공을 목표로 농업기반조성팀과 각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설계단을 운영키로 했다.
28일 군 농업기반조성팀에 따르면 자체설계단 운영으로 내년 상반기내 전체 사업비 70%이상 집행이 가능하며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절감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해광 군 농업기반조성 담당은 “지난달부터 주민의견이 수렴된 기계화경작로, 용·배수로, 양수장 개보수 및 가뭄대책 등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총 60여건 55억원을 내년 연초 일괄 발주, 영농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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