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과학 페스티벌' 내달 1~6일 열린다
'금천과학 페스티벌' 내달 1~6일 열린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0.2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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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이언스큐브 등 관내 랜드마크 6곳서 진행
(사진=금천구)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다음달 11월 1일부터 6일까지 ‘금천의 내일, 과학으로 채우다! G-Science Day’라는 슬로건으로 과학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가 주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도시 금천의 인프라 확대,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청 대강당과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센터 등 금천구 랜드마크 5개소에서 과학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11월1일 구청 대강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는 영화에서 볼 법한 대형 로봇 ‘타이탄’ 등장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그 외에 과학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고,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 기조강연이 금천사이언스큐브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다.

개막을 시작으로 6일까지 △금천구청, △금천사이언스큐브, △금천진로진학센터, △금천청년창업허브, △금천오랑, △청춘삘딩, △독산청소년문화의집 곳곳에서 과학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코딩드로, 로봇, 메타버스 AI 등 체험행사’, ‘과학영화 상영 및 토론회’, ‘미래교육 축제’, ‘우리마을 교육 토론회’, ‘해커토너 경진대회’, ‘우리가족 과학 콘테스트’ 등이 있다.

구는 전문업체를 통해 모든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체험행사에 인원 몰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7개 장소로 분산해 운영한다.

아울러 과학체험장소 중 필수 랜드마크 2곳과(금천구청, 금천사이언스큐브), 선택 랜드마크 1곳(금천진로진학센터, 금천청년창업허브, 금천오랑, 청춘삘딩, 독산청소년문화의집 중 택1) 방문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그 외 후기 인증샷, 돌발퀴즈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과학도시 금천으로 거듭나기 위해 G밸리 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관내 청소년들이 과학에 관심을 갖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