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806%, 전년比 182.6% 급증
한화생명이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5% 증가한 378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7조5169억원)과 영업이익(2503억원) 또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0%, 21.0%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80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2.6% 급증했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조5035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성장세를 알려주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3분기 4521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영업환경이지만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향후 다가올 K-ICS 제도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금리 상승 기조도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