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기를 돕는 조력자로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유통 직무 교육을 비롯해 취업 컨설팅, 파트너사 연계 면접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여성 인재들의 취업활동 지원과 파트너사들의 우수 인재 확보 기회제공 등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상생일자리’를 공동 주관·운영하고 있다.
상생일자리는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 중 하나로 여성 구직자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 후 파트너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일자리로 패션·리빙 등 다양한 분야의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관계자들은 경력단절여성 대상 1대1 맞춤형 채용 상담 진행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
경력단절여성들은 최적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상생일자리’ 운영 횟수를 연 2회로 확대하고 입사지원서 작성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에게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하고, 수료 후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비롯한 20여개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트너사에는 채용 인원당 540만원(180만원씩 3개월간)의 채용 장려금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이달 12일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 40명을 선발하고 상생일자리 6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고용환경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 선정인원을 30% 늘렸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간담회에서 5기까지 운영현황과 교육일정,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롯데홈쇼핑이 5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78명 중 136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80%의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선발된 6기를 대상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직무 이해 △컴퓨터자격증 취득과정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면접 컨설팅 등 재취업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윤상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생일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고용환경을 고려해 선정 인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