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보험금·미수령 보험금 안내·지급
NH농협생명이 보험계약자 권리 보호를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이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내용을 알리고, 지급 신청 시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것이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 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전화·방문을 통해할 수 있으며, 본인 확인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전화 신청 시는 등록된 자동이체 계좌 확인 및 신분증,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지급된다. 지급금액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 거래 시 안내 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잠들어있는 고객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찾아줄 예정이다.
qhfka718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