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가와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상생 사랑나눔 실천
경남 창녕군은 지난 27일 NH농협 창녕군지부 최정권 지부장이 군수 집무실을 방문, 한정우 군수에게 730만원 상당의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110개를 창녕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꾸러미는 사과, 감자, 고구마, 미니단호박, 즉석밥, 곰탕 등 농가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과 식품 10여가지로 알차게 준비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정권 지부장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농산물 꾸러미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의 촉매제가 돼 농민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선물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지속적인 나눔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NH농협 창녕군지부에 감사하다”며 “나눔의 의미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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