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AWTA' 고양휴게소 문산방향점 오픈
무인카페 'AWTA' 고양휴게소 문산방향점 오픈
  • 나원재 기자
  • 승인 2021.10.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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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WTA]
[사진=AWTA]

앨리스를 찾아가는 길이라는 콘셉트의 무인카페 ‘AWTA(A WAY TO ALICE)’는 서울문산고속도로 고양휴게소 문산방향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AWTA는 무인 커피밴딩머신과 디저트&스낵머신만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커피 음료의 종류도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그린티라떼, 허브티 등 16가지 이상을 판매한다. 디저트&스낵머신에는 케익, 마카롱, 샌드위치 등커피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낵도 있다.

AWTA는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무인카페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AWTA에 따르면, 매장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점주가 집에서도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또 100% 카드 결제시스템으로 분실이나 파손의 위험요소도 없다.

AWTA 관계자는 “문산방향점에 이어 서울방향점에도 11월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이용 편리성과 커피 품질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도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