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세페' 11월초부터 보름간 레이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세페' 11월초부터 보름간 레이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0.2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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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기준 1842개 기업 참여 신청 "방역 중심 경제 활성화"
2020년에 진행된 코세페[사진=연합뉴스]
'2020 코세페'를 알리는 현수막들[사진=연합뉴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11월초부터 보름간 열린다. 정부는 일상회복의 전환점이 될 코세페로 서민경제 활력 회복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세페 추진위원회는 ‘국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2021 코세페’를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추진위는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프랜차이즈·온라인쇼핑·전통시장·수퍼체인·수퍼마켓·면세점 등 유통업계 주도의 민간 추진위다.

코세페는 전국 단위 소비촉진 행사와 범정부 차원의 민간소비 회복·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추진위는 △경기회복 활력이 소상공인·전통시장·지역경제까지 균등하게 확대되도록 서민경제 활력 복원 중점 지원 △방역과 조화 속 경기 위축 최소화, 내수 경제 촉진 △중·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한류 소비재 수출 확대 등 온라인 경쟁력 제고 △친환경·사회적 기업·나눔 등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한 가치소비 문화 확산 등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추진위는 특히 소비자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온라인쇼핑몰·TV홈쇼핑·라이브커머스·배달앱 등 온라인·비대면 플랫폼과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온라인몰·TV홈쇼핑 라이브방송에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출연해 제품을 판매하는 ‘코세페 라이브 세일쇼’ 진행, 배달의민족 앱 내 지역 특산물 판매 코너 ‘전국별미’ 운영, 지역특산품·지역 소재 기업 상품 판매 코너 ‘팔도보부상’ 마련 등이 있다.

추진위는 골목상권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별도의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요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몰 내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인 ‘득템마켓’ 실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에서 시장 상품 구매자 대상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는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가 대표적이다.

이외에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소비진작 행사도 열린다.

아울러 추진위는 코세페 굿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하이파이브(Hi-Five)’ 캠페인과 쇼핑하는 순간 또는 구매하고 싶은 제품을 배경으로 엄지척 포즈를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는 ‘엄지척 챌린지’도 추진한다.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 위원장은 “11월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가운데 코세페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전통시장·지역경제 등이 균등하게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인·비대면 기반, 철저한 방역을 중심으로 내수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 응원하고 나누는 캠페인 등으로 가치소비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세페 추진위에 따르면, 코세페 참여 신청 기업 수는 10월26일 기준 1842개로 지난해 전체 참여 기업 수인 1784개보다 48개 증가했다. 

유통·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으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GS더프레시 △롯데면세점 △동화면세점 △JDC면세점 △제주관광공사면세점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아딸 △7번가피자 △생활치킨 △지마켓·옥션·G9 △11번가 △롯데온 △NS홈쇼핑 △GSSHOP △AK몰 △동원몰 △더갤러리아 △다나와 등이 있다.

제조업계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휴테크 △탑텐 △현대리바트 △에몬스 등이, 서비스업계에서는 △제주항공 △신라스테이 △한화호텔앤리조트 등이 참여한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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