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누적으로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에서 결제한 금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27일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했다.

그 결과 올해 3분기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이커머스 서비스는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이베이코리아, 11번가, SSG.COM 등 순으로 조사됐다.

네이버는 작년 3분기 누적 19조6509억원에서 올해 3분기 누적 26조8763억원으로 결제추정금액이 3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쿠팡은 작년 3분기 누적 15조6817억원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24조6212억원으로 57% 증가했다.

배달의민족은 작년 3분기 누적 7조3116억원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13조8664억원으로 90%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작년 3분기 누적 12조8766억 원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13조689억원으로 1% 늘었다.

11번가는 작년 3분기 누적 8조818억원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9조5106억원으로 18% 늘었다.

SSG.COM은 작년 3분기 누적 3조5680억원 대비 올해 3분기 누적 4조4297억원으로 24% 는 것으로 추정됐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