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스텔란티스 CEO 헝가리서 회동…전략적 협력 다짐
삼성SDI-스텔란티스 CEO 헝가리서 회동…전략적 협력 다짐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0.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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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협력 지속·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논의
전영현 삼성SDI 사장(오른쪽)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왼쪽)가 지난 26일 삼성SDI 헝가리 법인에서 열린 합작법인 체결 관련 미팅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SDI]
전영현 삼성SDI 사장(오른쪽)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 왼쪽)가 지난 26일 삼성SDI 헝가리 법인에서 열린 합작법인 체결 관련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SDI]

삼성SDI는 지난 26일 삼성SDI 헝가리 법인에서 주요 경영진들과 만나 전략적 협력을 다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SDI 회장,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앞서 삼성SDI는 지난 22일 미국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와 북미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양사는 이번 미팅에서 최근 체결된 합작법인 양해각서(MOU) 관련 기념식과 헝가리 법인 소개, 라인 투어 등을 통해 삼성SDI의 차별화된 배터리 경쟁력을 알렸다. 또 지속적인 사업 협력과 시너지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SDI 헝가리 법인은 지난 2001년 브라운관·PDP 생산 공장으로 설립된 이후 2016년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공장으로 전환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젠(Gen)5’를 양산 중이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