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성료
라이나생명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성료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0.26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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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생중계로 실시간 시청자 7900명 몰려
(왼쪽부터)이금희 아나운서,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경은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부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이상철 순천향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지난 20일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무대에서 항암에 대한 시청자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왼쪽부터)이금희 아나운서,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이경은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부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부교수, 이상철 순천향대 천안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지난 20일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 무대에서 항암에 대한 시청자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지난 20일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진행한 '2021 대국민 항암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국내 저명한 종양내과 의사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항암치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했다. 잘못된 의료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참여자들은 행사 내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암 환자와 가족, 항암치료에 관심이 있는 이들 등 더 많은 사람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를 한 점이 호평을 얻었다. 당일 라이브 시청자 수는 7900명을 기록했고 실시간 댓글은 1000개 이상 달렸다.

전문가 강연에서는 국내 종양학 분야 석학인 방영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항암치료의 이유 있는 진화'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방 교수는 "지난 30년간 약물요법은 획기적으로 발전해왔고 그 발전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환자에 따라 암의 종류와 유전자형 등이 다르고 사용하는 약제도 크게 달라지는데 이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종양내과 전문의들을 믿고 암을 잘 치료받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라이나생명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면역 주사, 고용량 비타민 주사 등이 항암에 도움이 되는지 △고령에도 항암 치료가 가능한지 △암 환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시청자 질문에 대한 답도 확인할 수 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