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
동국대 경주병원,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1.10.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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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결핵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결핵환자에게 교육상담과 재택 의료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전국 77개 병원을 선정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은 10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택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결핵환자의 의료적 욕구에 대응하고 재택 환자에 대한 관리 부재를 개선하기 위해 참여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결핵환자 재택 의료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대상자는 결핵 및 다제내성 결핵으로 산정특례 적용 중이며 가정에서도 항결핵제 복용 등 지속적 관리를 필요로 하는 환자이다.

동국대경주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전문적인 재택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결핵관리방법을 환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적절한 수준의 교육상담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결핵환자를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choisang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