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성형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메이크오버 캠페인 ‘리얼 뷰티 챌린지’를 실시한다.

26일 바비톡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11월4일까지 ‘리얼 뷰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는 성형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뷰티 컨설팅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실패 위험성이 큰 성형수술 전 개인이 갖고 있는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다. 성형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리얼 뷰티 챌린지’ 참가자들에게는 인당 총 80만원 상당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퍼스널 컬러, 헤어 염색 컬러, 색조 메이크업 컬러 등을 추천해 주는 ‘컬러 컨설팅’부터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디자인해 주는 ‘헤어 컨설팅’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살리는 메이크업 스킬을 전수받는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1대 1 맞춤 이미지 컨설팅이 제공된다.

바비톡 유저라면 캠페인 기간 내 앱을 통해 ‘리얼 뷰티 챌린지’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사연 검토 후 10명을 선정해 챌린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에겐 11월12일 문자와 바비톡 쪽지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리얼 뷰티 챌린지’의 모든 1대 1 이미지 컨설팅은 퍼스널 컬러, 헤어, 메이크업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 메이크오버 전과 후를 보여주는 촬영과 인터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호택 바비톡 대표는 “성형 수술은 단기간에 외모를 극적으로 개선시켜 개인의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으나 반대로 실패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며 “그 때의 고통 역시 너무나도 크기에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성형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성형이 첫 번째 해결 방법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 드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리얼 뷰티 챌린지를 통해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 스스로가 가진 이미지와 매력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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