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시동…울릉도 현지 라방 진행
티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시동…울릉도 현지 라방 진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0.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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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독도의 날' 기념…농가·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
티몬은 10월24일 독도 현지에서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후원 기부모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사진=티몬]
티몬은 10월24일 독도 현지에서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 후원 기부모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사진=티몬]

티몬은 지역 특산물 생산 농가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지난 25일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도와 독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며 전날인 24일 한국 알리미 서경덕 교수와 독도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이나물 △당일바리 반건조오징어 △돌미역 △홍합명이맛·홍게맛 간장 등 울릉도 특산품들을 산지에서 생방송으로 판매했다.

또 독도 기념품 제작 업체 독도 문방구의 △독도강치인형 △독도 크루삭스 △독도 소주잔 등을 소개했다.

판매된 수익금은 울릉도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장은 “이커머스 처음으로 독도 라방으로 진행된 소셜기부 모금에 많은 고객들이 동참하고 높은 관심을 보여 감사하다”며 “산지 특산품들을 판매한 수익금이 모두 지역 상생을 위한 후원금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9월 티몬이 포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전문 협력사인 팔콘이엔엠과의 협업으로 성사된 독도 방송을 시작으로 티비온을 연계한 소상공인·지역 농가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하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