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통합복지서비스
여수광양항만공사,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통합복지서비스
  • 김청수 기자
  • 승인 2021.10.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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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여수노인복지관과 협약 체결… 의료복지·건강증진 지원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지역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섬마을과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복지 및 건강증진 지원에 2000만원을 지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능력이 약한 섬마을과 의료복지 기반시설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복지서비스 '뱃길따라 산길찾아 사랑실은 농어촌이동복지'는 찾아가는 지역상생 활동이다

인근 병원과 연계해 치매·우울증 검사, 한방·뜸, 스마트폰 교육 등 건강예방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이·미용 서비스, 원예치료, 생활공예, 문화체험 등 삶의 활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항만공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특별히 마련해 다문화가정, 조순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누어 이웃사회와 상생을 이어나간다고 전했다.

최연철 공사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다양한 각도의 공공기관 역할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