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환단고기(桓檀古記)’집필한 신광철 작가
소설 ‘환단고기(桓檀古記)’집필한 신광철 작가
  • 정원영기자
  • 승인 2021.10.24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민족의 정신을 담은 책..."한국은 정신의 나라”강조
 

한국 역사학계를 뒤흔들어 놓은 책이 있다. 환단고기다. 진서냐, 위서냐의 논쟁이 있지만 우리가 목말라 하고, 알고 싶었던 역사적 사실들이 들어 있다.

우리나라의 이름은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에서 최종 남는 나라 이름은 '한韓'이다. 한韓의 뜻을 아는가. 자신의 나라 이름의 의미도 모르고 사는 것이 한국인이다. 배달민족이라고 하면서 '배달'의 의미를 모른다. 짜장면 배달과 퀵서비스를 빨리 해서 배달민족이 아니다.

일연스님이 저술한 삼국유사에는 '석유환국(昔有桓國)'이라는 놀라운 기록이 있다. '오래 전에 환국(桓國)이 있었다'는 기록이다. 우리 한민족 최초의 국가가 있는데 그 이름이 환국이란 기록이다. 역사서 환단고기에는 놀라운 내용의 기록들이 들어있다. 한국인의 정체성을 밝혀주는 내용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조선과 단군이 신화라고 아직도 우기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우리 한국 역사계의 현실이다. 한국 역사계에는 두 부류가 있다. '식빠'와 '환빠'다. 식빠는 아직도 식민지사관에 빠져 있는 집단이다. 환빠는 환단고기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식민사관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비아냥거리는 말로 만들어진 조어다. 식빠는 우리 고대사를 약소국에 후진성을 강조해서 말하고, 환빠는 위대한 역사와 정신을 생산해낸 민족으로 본다. 상반된 역사관에 따라 한민족의 고대사는 신화가 되기도 하고, 웅혼한 역사가 되기도 한다.

중국의 동북공정이 점령하고 있는 한국의 역사학계는 반성해야 한다. 김치와 한복이 중국 전통 음식이고, 옷이라고 우긴다. 아리랑이 중국의 노래라고 우기는 것을 접하고도 분노하지 않으면 한국인이 아니다. 한국은 중국 변방의 속국이었다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나라가 중국이다. 고구려가 이미 중국의 나라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교과서에 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이 한국을 바라보는 역사관이다. 일본보다 몇 배 왜곡하고 실재로 교과서와 새로 저술하는 역사서에 기록하고 있고, 가르치고 있다.

일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왜곡을 그대로 지금까지 주장하고 있다. 나라를 팔아먹고, 역사를 팔아먹는 집단이 한국의 역사계다. 조금만 공부하면 한민족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다. 그것도 중국의 기록에서 찾을 수 있다.

일본이 과거에 우리의 역사를 왜곡해서 약체국에 어리석은 민족으로 만들었다면 지금 현재에 우리 한민족을 중화의 변방국으로 만들고, 문화마저 강탈해 가고 있는 것이 중국이다. 일본보다 중국이 더 두렵고 막무가내다. 고대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알게 된다. 동북아에 위대한 나라가 있었다. 문화를 창조해서 대륙으로 전파한 민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생소해하는 환국과 단국이 있었다. 위대한 민족, 위대한 국가탄생이 있었다. 잃어버렸지만 다시 찾을 수 있는 민족과 정신이 큰 나라가 있었다. 그것이 한민족이고, 환민족이다.

환단고기를 읽어보라. 의심하면서 읽어보기 바란다. 환단고기는 밝혀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이 한 개인 이름이 아니라 고조선의 왕을 이야기한다는 것을. 고조선에는 47분의 단군이 있었다. 삼국유사에는 환국에 대한 기록도 있다.

신광철 작가
신광철 작가

우리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붉은 악마. 붉은 악마는 위대한 왕이었던 치우천황의 형상이다. 치우천황은 우리의 단국, 다시 말해 배달국의 14대 왕이었다. 천황이라고도 한다. 그리고 삼족오三足烏가 우리의 마음 안에 날아왔다. 고구려묘 벽화에서 삼족오가 왜 발견되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어리둥절할 수 있다. 조금 설명하면 우리 한민족 최초의 국가는 환국, 다음이 단국으로 배달국이라고도 한다. 다음은 고조선이다. 환국의 왕을 '환인'이라고 했고, 단국의 왕을 '환웅'이라고 했다. 고조선의 왕은 앞서 말했듯이 '단군'이다. 환국의 환인은 7대, 단국의 환웅은 18분, 고조선의 단군은 47분이 있었다.

이뿐 아니라 왜 우리민족은 상투를 하고 다녔고, 색동저고리를 입고, 흰옷을 입었으며, 댕기머리를 했는가를 알 수 있다. 음식을 먹을 때 '고수레'를 외치는 이유에 대해서도 환단고기 안에 들어있다.

환단고기는 한문으로 만들어져 접근하기 어렵고, 고대어가 들어있어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고대사를 이해해야 내용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환단고기를 '소설환단고기'로 탄생시켰다.

소설의 주인공은 환단고기를 세상에 내놓은 조선말, 일제강점기의 계연수 선생과 계연수 선생의 스승인 이기, 그리고 환단고기를 발간하는데 군자금을 털어 지원한 홍범도 독립군대장이다.

'환단고기(桓檀古記)’집필한 신광철 작가는 "우리 한민족의 원류를 담은 내용에 놀랍고, 우리 한민족의 위대한 정신과 전통의 출발이 고대에 대륙의 동쪽에서 있었음 발견하게 된다. 내가 살고 있는 한국이 자랑스럽고, 내가 함께 살고 있는 한국인이 자랑스럽다."면서 "지금의 문화창조, 즉 한류가 우리의 고대정신에서 출발했음을 알게 된다.한민족 최고의 역사서는 당연 환단고기다. 환단고기를 만나려면 먼저 '소설환단고기'를 만나라, 한국은 정신의 나라"라고 강조했다.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