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율 70%(누적인원 8만5702명, 10월21일 0시 기준)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10월 말에 비해 일주일가량 단축된 결과로, 전국(67.4%)과 경기도 평균 접종 완료율(66.6%)보다 높다. 1차 접종인구도 9만5736명(78%)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별 2차접종 기간단축을 진행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2차접종 대상자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왔다.
변이바이러스 대응과 돌파감염 예방을 위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도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은 1~2차 기본접종을 완료한 후, 6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은 11월부터 시작한다.
정동균 군수는 “많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위탁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접종 완료율 70%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염예방을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주민들은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동안 접종받지 않은 18세 이상 미예약자는 잔여백신 또는 위탁의료기관의 백신 보유량에 따라 예약없이 접종할 수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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