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부스 체험활동·바른 생활습관 갖기 캠페인 등 진행
인천 백석고등학교가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한 ‘맞춤형 부스 운영’을 통해 웃음이 많은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24일 백석고에 따르면 지난 22일 백석고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스 체험활동 및 바른 생활습관 갖기 캠페인, 포스터 및 사행시 짓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1, 2학년 학생들은 운동장에 설치된 맞춤형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이어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포스터 그리기 및 사행시 짓기 활동에 참여해 학교폭력과 흡연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바른 생활 습관을 키우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으며,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며 친구들과 함께 한 하루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행사들은 철저한 방역 속에 이뤄졌고 특히, 코로나 시국에 서로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교실에 앉아서 책만 보다가 운동장에서 다양한 게임도 하고 사행시도 작성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고 학생자치안전부가 주관하고 학생회가 주체가 돼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를 통해 자랑스러운 백석인 되기’를 목표로 진행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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