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서훈 주재 NSC 개최…"한반도 정세 안정 중요"
靑, 서훈 주재 NSC 개최…"한반도 정세 안정 중요"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1.10.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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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난 19일 SLBM 發…북핵 협의 후속조치
대북 대화 재개 위해 유관국 소통·협력 강화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10.12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북핵 문제 협의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있던 한미 외교장담 회담은 물론, 한미 안보실장 협의와 한러·한미·한미일 간 북핵 수석대표 협의 후속조치가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를 위해 회의에 함께했다.

또 지난 1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SLBM) 발사 이후 북한 및 국제사회 동향을 점검하기도 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한반도 정세 안정이 중요하며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키는 조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확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한 대북 관여 방안과 한미 공동 대북 협력사업 등에 대한 최근 협의 결과를 토대로 다시 북한과 대화 창구를 열 수 있도록 유관국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