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양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10.2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모사업 선정 기반의 주민체감형 스마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모델 제시한 점 높이 평가
양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사진=양천구)
양천구, 2021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2021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스마트도시 분야 우수정책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 대상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종합지표 평가와 함께 매년 계획여건 변화 및 세계적 도시계획 추세를 반영 우수정책 부문을 평가한다.

올해는 3개 부문(도시재생, 스마트도시, 난개발 방지)에 대한 지자체 평가가 이뤄졌다. 양천구는 스마트도시 부문에서 우수정책 사례에 선정돼 최고 상격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천구는 CCTV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스마트 맵)을 통해 스마트도시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사업으로 타 지자체에서 시도하지 않은 실험적 서비스의 실증을 통해 전국에 확산모델을 마련했다.

또한, 주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로 도시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양천구는 이러한 정책로드맵을 바탕으로 도시발전 단계별로 체계적인 접근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천구는 스마트시티 특구 사업으로 추진된 △가로등주 전기차 충전소 서비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맞춤형 스마트 보안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포용을 통해 가치 있는 협력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천구 스마트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마련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 지속적인 혁신이 일어나는 열린 스마트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