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1일 이순신 리더십 국제센터 한산관에서 2회에 걸쳐 6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60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이틀간(21일, 28일)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하며, 2021년도 구 주민자치회 전면 출범으로 기존에 시민자치학교, 주민참여예산제도 등의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동별 주민자치회의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컨설팅 내용을 살펴보면 △주민자치회 과제와 발전방향 △주민자치회 예산 운영방법 △주민총회 절차 △동별 주민자치회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 주민자치회 전반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박지용 대민기획관은 “지역사회의 주체로써 주민자치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가지고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이번 교육은 주민총회 운영방법, 주민자치회 사업선정 등 실무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며 “특히 맞춤형 컨설팅으로 의견 교환 시간을 많이 가져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돼 많은 도움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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